이 날씨에 조깅하시겠습니까?
가난한 유부남이 Zwift 대신 ‘무료 앱’으로 실내자전거를 선택한 이유
밖에 나가려고 옷을 입다가,
현관문 앞에서 한 번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 오늘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귀는 얼 것 같고,
숨은 차갑고,
막상 뛰기 시작하면 운동이라기보다는 고행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조깅은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실내자전거를 찾긴 했지만, 문제는 ‘지루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실내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그냥 페달만 돌리는 운동은 오래 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며칠은 괜찮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슬슬 귀찮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기준을 하나 정하게 되었습니다.
Zwift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앱 연동 실내자전거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번쯤은 보게 됩니다.
Zwift.
여러 사람이 함께 달리는 느낌도 있고,
가상 코스도 잘 만들어져 있으며,
레이스 콘텐츠도 다양합니다.
지루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다만, 거기까지였습니다.
구독 요금이 문제였습니다.
자전거 비용 외에도
매달 고정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를 보고 나니
생각이 바로 정리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생각했던 운동 방식은 아니구나.”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무료 앱’으로도 충분한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유료 앱은 제외하고,
기준을 다음과 같이 다시 잡았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앱이 MyWhoosh였습니다.
무료 앱이기 때문에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고,
혼자 화면만 보며 페달을 돌리는 구조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막상 사용해 보니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앱을 실행해 보니
앞에도 사람이 보이고,
뒤에도 사람이 보였습니다.
같은 코스를 달리는 라이더들이
계속 화면에 나타났습니다.
“아, 혼자만 운동하고 있는 건 아니구나.”
이 느낌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습니다.
앱 연동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습니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연동 과정이 복잡하면 손이 가지 않게 됩니다.
다행히 이 부분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BLE 연동이라고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실내자전거는 ‘공간’도 중요합니다
실내자전거를 잘못 선택하면
거실 한가운데에 놓인 채
사실상 가구가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이 제품은 접이식이라
운동을 마친 뒤 접어서 한쪽에 세워둘 수 있습니다.
눈에 덜 띄고,
공간을 차지한다는 느낌이 크지 않습니다.
이 점이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느꼈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Zwift가 나빠서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구독 요금까지 감당하면서 운동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무료 앱으로도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반드시 비교해 보고 구매했습니다
실내자전거를 구매하기 전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를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같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조금이라도 덜 부담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운동은 얼마나 오래 할지 알 수 없지만,
지출은 바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해 보자면
그 결과 선택한 조합이
실내자전거 + MyWhoosh(무료)였습니다.
비싼 장비도 없고,
거창한 계획도 없습니다.
다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참고
제가 사용 중인 실내자전거 정보와
가격을 비교해 보았던 링크 아래에 있습니다.
📌 멜킨 폴민 스마트 실내자전거 구매 링크
네이버 https://naver.me/5V8r7Tim (할인 전 ₩163,000)알리익스프레스 https://s.click.aliexpress.com/e/_c36lYKb5 (배송비포함 할인 전 ₩153,682/할인 후 ₩144,498)
_2.png)